[청주 한우 코스]별이 빛나고 있소,코스요리,한우 코스요리 전문점, 봉명동 한우,청주 코스 한우,데이트,봉명동 맛집
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환절기라서 날씨의 일교차가 심한편인데요. 이렇게 밤 낮 일교차가 심한 날에는 우리 몸이 면역력이 떨어져서
쉽게 지치고 피곤해지고 또 감기도 잘 오는거 같은데요.
오늘은 우리몸에 기름칠을 주욱 해주러 한우를 먹으러 다녀왔습니다.
청주 산업단지 주변 봉명동에 위치한 한우 코스요리 전문점 '별이 빛나고 있소' 입니다.
별이 빛나고 있소
좌석이 넓직하게 잇어서 적게는 30-50명은 수용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메뉴
샛별코스
저는 코스요리로 샛별코스를 주문했습니다. 코스요리로 나와서 이것저것 많은 요리를 맛볼 수 있었습니다.
우유스프
구이용가니쉬
아롱사태 수육 샐러드
한우 1++ 마블스코어9 소고기 오마카세 2인
우삼겹 전골
살아있는 해산물
불고기 카나페(2개 제공)
소고기 볶음밥
디저트
2인세트 89,000원
- 샛별코스 업그레이드 (육회,멕시칸 새우 타코 ,통대구 커틀릿) 제공 추가 2만원
전식
전식으로 우유스프가 나오는데 굉장히 고소하고 맛있었습니다.
밑반찬
게장이나 간장새우부터 깻잎 고사리 김치 무 등 각 종 반찬이 나왔는데 모두 맛이 있었습니다.
주물 불판을 사용하는게 정말 맘에 들었어요.
고기는 불이 생명인데 무쇠주물은 열을 잘 잡아주어 고기 표면에 맛있는 마이야르가 일어날 수 있도록 돕습니다.
한우
한우는 ++ 등급의 한우를 제공합니다.
한우가 나올 때 연기와 함께 플레이팅 되어 나오는데 사과나무 훈연칩을 사용하여 연기를 한번 입혀 맛에 한층 더 레이어를 준다고 합니다.
비쥬얼적인 먹음직스러움은 덤!
가니쉬
가니쉬는 고기와 같이 구워 먹을 수 있는 식재료들을 말하는데요. 무쇠판에 익으면서 노릇노릇하게 잘 구워져 아주 맛이 좋았습니다.
고기만 먹으면 약간 물릴 수 있는데 야채랑 함께 먹으니까 보기에도 좋고 일단 가니쉬가 다 맛있었습니다.
소고기 품질이 좋았습니다. 마블링이 특히 아무 먹음직 스러웠습니다.
아롱사태 수육 샐러드는 아롱사태가 약간 질길 수 있는 근육질 부위를 얇게 썰어 씹기 좋았고 씹을 수록 고소한 맛이 느껴져 아주 좋았습니다.
샐러드와 리코타 치즈를 싸서 먹으면 아주 맛있었습니다.
불고기 카나페 카나페를 평소에 굉장히 좋아하는데
비스켓과 불고기 샐러드가 함께 어울려 독특하고 계속 땅기는 맛이 좋았습니다.
고기가 익기 기다리며 식욕을 계속 당기게 도왔습니다.
고기와 함께 먹을 수 있는 살아있는 전복과 조개 완자 새우가 함께 나오는데 불판에 익혀 먹을 수 도 있고 전골과 함께 넣어 먹을 수 있도록 해두었습니다. 저는 불판에 하나씩 굽고 하나씩은 전골에 넣었습니다.
다 익은 소고기는 3가지 종류의 소금에 찍어 먹는데 천일염이나 허브솔트 핑크솔트 정도로 원하는 소금에 찍어먹을 수 있습니다.
저는 소고기는 천일염이 제일 맛있더라구요.
전골이 나왔습니다.
각종 야채와 버섯 우삼겹이 들어갑니다. 이정도만 먹어도 정말 배불렀어요.
고기도 아직 남았는데 엄청난 양에 감탄했습니다.
소고기 위에는 트러플오일을 올려 먹을 수 있도록 귀여운 스포이드도 있습니다.
소고기 볶음밥은 마지막을 장식해 줄 수 있습니다.
밥심으로 사는 한국인들이 즐길 수 있는 최대 호사가 아닐까 싶습니다.
볶음밥 위에 뿌릴 수 있는 파마산 치즈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아 진짜 도저히 더는 못먹겠다 할 때
이제 정말 마지막 디져트가 있습니다.
디져트는 망고 빙수가 나오는데 망고랑 다른것들은 좋았는데 블루베리나 크랜베리는 약간 너무 얼거나 뭉개져서
식감은 별로였습니다.
마무리
봉명동에 기대치 않게 좋은 한우 코스요리를 만나게 되었는데요. 차곡 차곡 잘 쌓아서 배부르게 먹고 와서 돈이 하나도 안아까웠던 집입니다.
코스로도 즐길 수 있고 소고기 단품으로 만도 즐길 수 있는 별이 빛나고 있소 추천드리며 글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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