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버랜드

[맥주이야기]OMG,오비 멀티 그레인,오비맥주,현미맥주,오비신상맥주, 편의점 맥주 추천,신상맥주,고소한 맥주추천,편의점 맥주,발포주란? 본문

아주 맛있는 맥주이야기

[맥주이야기]OMG,오비 멀티 그레인,오비맥주,현미맥주,오비신상맥주, 편의점 맥주 추천,신상맥주,고소한 맥주추천,편의점 맥주,발포주란?

지브라는나 2023. 8. 8. 10:07
반응형

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오늘은 OB에서 새로 출시한 발포주
OMG(오비 멀티 그래인)에 대한 리뷰와 발포주의 개념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발포주란?

発泡酒(はっぽうしゅ)。
일본어 발음으로 '합포―슈'

맥주의 일종, 일본 전용 용어입니다. 일본에서 경제침체기 비싼 맥주를 저렴하게 사람들에게 공급할 수 없을까? 라는 생각으로 맥주회사가 고심하여 만든 발포맥주는 맥아함량에 따라 세금을 매기는 주세법에 따라 맥아 함량을 조절해서 저렴하게 만든 맥주입니다.
맥주라고 보기도 그렇고 비어로 봐야 하는 가보면 딱히 외국에서는 부를 말이 없어 합포슈라고 고유명사로 쓰입니다.
우리나라는 발포주로 번역되지만 사실 법적으론
기타주류로 분류됩니다.

대부분의 일반 국산맥주는 맥아함량이 70% 이상으로 들어가 있고 발포맥주는 맥아함량이 10% 미만입니다.

한마디로 맥아 함량의 차이를 둬
주세가 저렴한 술이라고 볼 수 있다.


발포주는 왜 더 저렴할까?


국내 주세법상 맥주·소주에는 72%의 주세가 부과되는데요. 발포주는 맥아 함량이 낮아 주세법상 기타 주류로 분류돼 30% 세율이 적용됩니다.이에 기존 발포주 시장은 일반 맥주보다 약 60% 가격 수준으로 형성된 것이라고 합니다.


오비 멀티 그래인


OMG의 디자인은 오비맥주 대표 캐릭터인 '랄라베어'가 보입니다. 노란색 바탕에 랄라베어 캐릭터를 외부에 넣어 오비맥주 정통성과 레트로의 느낌을 살려준거 같습니다.

알코올 도수는 4.5도로 시중에서 판매 중인 대중적인 맥주와 비슷합니다. 가격대는 대형마트 기준 1캔 당(500㎖) 1500원으로 맥주보다는 저렴하나 다른 발포주와 비교하면 값이 있는 편으로 프리미엄 발포주 느낌의 중간 포지션을 노린것으로 예상됩니다.

보리 뿐 아니라 호밀과 현미가 들어있다고 합니다.
아마 호피한 느낌의 쓴맛보다는 한국인들이 좋아하는 구수한 느낌을 주고 싶은게 아닌가 싶습니다.

맛에 대한 설명도 풍부한 너티한 맛이라고 되어있습니다.
마시지 않아도 고소한 맛을 유추할 수 있네요.

보리와 맥아(국산 외산 50대 50비율) 홉 전분이
들어갑니다. 아마 전체 비율은 맥아함량이 10%미만이겠네요.(참고로 어쩌피 일반 맥주도 옥수수전분을 사용합니다.)

녹말함량이 좋은 맥아가 품질 좋은 맥아로 어쩔 수 없이 옥수수전분을 넣어줘야 효모의 좋은 먹이가 됩니다.

뚜껑을 따 맛을 봅니다.

올라오는 거품은 많이 안 보입니다.
하지만 뚜껑을 딸 때부터 나오는 풍부한 그레인의
향이 좋습니다. 고소한 보리차, 넛, 뮤슬리 같은 향이 함께 납니다.

탄산은 많은 편으로 확실히 카스의 DNA를 가지고 있는 회사라 강력한 탄산이 매력적입니다.

확실히 맛은 있습니다만
맛이란게 저마다 다량한 생각을 가지고 자신의
잣대로 평가함에 있어 확실히 좋아하실 분들이 있으리라 봅니다.
하지만 저같이 풍부한 바디감과 홉의 쓴맛을
좋아하는 정통 맥주파는 조금 호불호가 갈릴거라 생각이듭니다.

확실한 고소한 맛과 맥주의 조화가 커피로 치면 바디감 좋은 베트남 로부스터를 연상시킵니다.
한번 더 맛보고 싶네요.

평가


발포주 시장 오비의 리베로
발포주 시장은 발 빠르게 하이트의 필라이트가 출시되어 시장을 선점했는데요. 이에 맞게 오비도 필굿이라는 발포주를 시장에 선보였지만 맥을 못쓰고 있죠.
이번 오비 멀티 그래인을 통해서 틈새를 공략하여 시장을 잘 이끌며 다시 양강구도를 만들 수 있을지 기대가 됩니다.

감사합니다!
지금까지 지브라는나였습니다.



☻경애하는 구독자님들 구독과 공감은 마른 지브라는나의 삶의 희망이 됩니다.☻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