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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만 알고 싶은 꿀맛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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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는나 2023. 8. 29. 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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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이번에 부산을 가서 먹부림 여행을 하고 왔는데요.
자갈치시장부터 국제시장 남포동 해운대 송정까지 부산의 A-Z 먹먹하고 왔습니다.
그 중에 해운대 송정에서 맛 본 흰색 빵 사이 속재료로 꽉찬 한입 특별한 햄버거가게가 있어 소개해 드리려고 하는데요!
함께 보시죠!


 바오버거 

주소 부산광역시 해운대구 송정동 311-17
영업시간 월-일 오전 11시-오후 9시
연락처 050-71400-8901

 외부 

바오버거는 해운대구 롯데프리미엄아울렛 근처 송정해수욕장 앞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전에는 가정집으로 쓰인거 같은 건물인데 파란색의 건물이 눈에 잘 띕니다. 코발트색의 집이 이색적이며 시원한 느낌이 드네요.


주차장

주차장이 따로 없는데 안내에 나온것처럼 갓길이나 바오버거 반대편도로에 보면 주차장이 있습니다. 주차하고 횡단보도로 건너 갈 수 있습니다.


 입장 

부산 사는 친구가 추천해서 갔는데 사람이 막 북적거리지는 않았습니다. 송정해수욕장이 해운대나 광안리 처럼 외지인들이 오기보다는
부산 현지인들이 많이 오는 해수욕장이라고 하는데 사람들이 별로 없어 좋았습니다.(그래도 대기시간은 오래걸렸습니다.ㅜ)


메뉴

버거는 11,000원-17,000원 까지 싱글 패티냐 더블패티냐
세트메뉴 (5,000원)을 넣느냐 토핑을 추가하느냐에 따라 가격은 천차만별입니다.
 
가격대가 있는 편이었지만 요즘엔 햄버거도 1만원하는 시대니까 수제버거에 15,000원 정도면 뭐 나쁘지 않습니다.

키오스크로 운영되고 있어서 점원이 따로 안내를 하지는 않습니다.

저는 파인애플이 들어간 하와이안 바오버거와 세트(감튀+소프트드링크)를 시켰습니다.
버거 선택 옆에 (S)는 싱글패티 (D)는 더블패티를 의미 합니다.

버거를 기다리면서 가게 여러곳을 구경했습니다.
줄이 길진 않았는데 대기손님들이 몇 테이블이 있어 한 25분-30분 정도 기다린거 같아요.


바오버거

버거가 나왔습니다. 기존 프랜차이즈 버거와는 전혀 다른 느낌으로 내용물이 꽉찬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갑버거

패티와 베이컨 토마토 피클 할라피뇨 로메인이 들어갑니다. 소스는 두가지 종류가 들어가는 것으로 보입니다.

하와이안 바오버거

패티에 치즈 적양파 파인애플 토마토 피클 로메인 소스는 한 종류가 들어간 듯 보입니다. 

바로 튀겨낸 감자튀김과 콜라와 햄버거 세트입니다.
이 구성이 갑버거와 세트로 18,000원 입니다.

이것은 제가 시킨 하와이안 바오버거로 
콜라와 감자튀김 함께 세트로 17,000원 입니다.
 
그럼 한번 먹어볼게요.


맛, 느낌

오 이거 신선하다!

 
처음 버거를 한입 물 때 약간 중국식 호떡 먹는 느낌처럼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그래 뭐 빵이 바삭할 수있지' 라고 생각이 들 수 있는데요.
빵 윗부분이 너무 부드러워서 베어물 때 느낌이 안 들다가 바닥면에서 바삭함이 느껴집니다. 느낌이 굉장히 독특해요.

빵이 정말 특이합니다. 맥도날드 점원 출신 C.E.O 가 처음 부임하자마자 한게 빵을 바꿨다고 하는데요.
햄버거에 빵이 이렇게 중요한지 처음 안 거 같아요.
 
매장에서 빵만 사가는 사람도 있는지 햄버거빵 만 도 판매를 합니다.

하와이안 추천드려요. 저는 파인애플과 햄버거가 이렇게 잘어울리는지 몰랐는데
패티와 함께 신선한 재료들이 혀 위에서 장단 맞춰 이빨을 부딪치며 탭댄스를 춥니다. 입안에서 워터밤이 열렸네요.


감자튀김

감자튀김도 참 독특한데요. 케이준 스타일에 시즈닝이 잘 된거같습니다. 바로 만든거라 맛있고 짭짤해서 손이 계속 가더라구요.


평가

와따 이집 재밌네

맛도 좋고 내용이 꽉차서 어지간한 사람도 배부르고 만족하며 먹을 거 같은 바오버거였는데요. 지인들 추천은 물론 다른 맛이 기대되서 부산에 다음에도 오면 들러보고 싶은 햄버거 였습니다. 주변에 서핑스팟이 있어서 사람들이 많이 오던데 서핑 끝나고 바오버거에서 햄버거 안먹으면 바보 아닐까요?
이상 지브라는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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