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주이야기]블루문 맥주,벨기안 화이트,블루문 맥주 원산지, 블루문 맥주 후기,블루문 맥주 비추천,벨기에맥주? 베트남맥주!,블루문 맥주 도수 5

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날이면 날마다 돌아오는 이야기 맥주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합니다.
오늘은 새하얀 밀맥주이죠 벨기안 위트 에일 블루문을 마시고 리뷰를 남겨드리려고 합니다.
 
미국 회사가 베트남에서 만든 벨기에식 맥주
너 이름이 뭐니?
블루문 맥주 리뷰 지금 시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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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맥주(Blue moon beer)

세계의 3대 맥주회사 미국의 밀러쿠어스사의 아래 소속되어있는  Blue Moon Brewing Co.에서 제조하는 벨기에식 밀맥주(위트비어) 블루문은 고수와 오렌지 껍질이 첨가되어 특유의 향이 특징입니다.
몇년에 한번씩 뜨는 달 블루문 처럼 특별한 맛을 추구하는 맥주라고 합니다.
(제목에 최악의 맥주라고 칭하는 것처럼 저는 몇십년에 한번 먹어도 될 맛 이었습니다.^;;)

 

벨기에식 밀맥주라 하면 대표적인 것이 호가든 레페 듀블 등이 있는데요. 
가향도 오렌지껍질과 고수를 넣어서 맛이 비슷할 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단순히 다른 점이었던것은 호가든은 고수씨앗을 넣어 향을 넣는데 블루문은 고수를 넣는다고 합니다. 

대부분의 밀맥주는 보리맥아에 밀을 52% 정도의 밀을 섞어서 즙을 만들어 맥주를 만든다고 합니다.
밀맥주는 발효기간이 상대적으로 짧고 상면발효를 통하여 맥주를 만듭니다. 상면발효에 맡는 효모가 당분을 먹고 뱉어내는 것이 바나나향을 준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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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밀맥주는 달콤한 바나나향과 크리미한 부드러움으로 많이 마시는 맥주로 진한 탄산을 기대하시면 라거종류로 카스나 아사히 등으로 가셔야 합니다.
거품 입자가 크고 방울방울 맺히는 것들이 부드러운 느낌은 안 들고 다소 거친 느낌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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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느낌

향이 쫌...

향이 뭐랄까 약간 세제향이 나는데 별로 마시고 싶은 느낌은 안 들었습니다. 캔을 따면서 나오는 달콤한 바나나향이 나지 않아서 일단 첫인상은 별로 였습니다. 

적당한 기포로 마시기는 좋을 거 같습니다. 한번 마셔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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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

와... 이거는 일단 오렌지 를 가향한것 치고는 너무 특유의 과육향이 전혀 안나고 무슨 초등학교 문구점에서 파는 플러버 냄새가 납니다.
목넘김도 너무 거칠고 에일은 절대 아니고 라거라고 하기에도 개운한 맛이 없었습니다. 이게 뭐지?
마지막 에프터 마져도 플러버 향이 입안에 남아 뭔가 개워내고 싶다고 느낌이 들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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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 도저히 못 먹겠다.

맥주 리뷰하면서 처음 버렸습니다.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 거짓말이 아닙니다.
항상 리뷰하기 위해서 맥주마다 메모를 적어 놓는데 향 맛 에프터 모두 X 최악입니다. ㅜㅜ
혹시 몰라서 다른 리뷰도 찾아봤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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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문 평점

☆
진짜 아닌 듯.. 이렇게 만들면 망해
블루문을 전에 한번 마셔보긴 했는데 이건 영 아니네요. 6캔에 9,000원씩 할인하던데 할인에는 다 이유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블루문 두개를 안 집은 저를 셀프 칭찬하면서 글 마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