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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오늘의 맥주 우리나라에서 흑맥주로 사랑받는 브랜드죠. 코젤맥주의 새로운 라인업 코젤화이트를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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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

1847년부터 맥주를 만들어오고 있는 체코의 맥주 양조 회사로 오래된만큼 오래동안 사람들에게 사랑받는 브랜드입니다.

회사 이름에서 따온 무표정한 숫산양이 두 앞발로 커다란 맥주 잔을 들고있는 심볼이 특징입니다.

 

가장 유명한 맥주는 바로 흑맥주 

3.8도의 낮은 도수와 특유의 맛 때문에 주류라는 느낌이 강하기 보단 다소 가볍고 조금은 달달하기도 한 기호식품 같은 맛이 특징입니다. 이러한 특징 때문에 여성들에게 인기가 많고 흑맥주 입문자들에게도 추천됩니다.  코젤을 취급하는 맥주 전문점에 가면 '코젤 다크 시나몬'이라 하여 잔 테두리에 설탕과 시나몬 파우더를 7:3으로 섞은 가루를 묻힌 뒤 맥주를 담은 것을 판매하기도 합니다.

 

 

체코맥주 코젤이 신제품 코젤 화이트(ABV 3.5%)를 한국 시장에 전 세계 최초로 출시한다.

편안한 목 넘김과 청량감으로 1874년부터 사랑받은 체코 맥주 코젤이 신제품 '코젤 화이트'의 테스트베드(Testbed) 국가로 한국을 선정해 국내 맥주 시장 공략에 나선다.

한국은 글로벌 기업의 테스트베드 시장으로 인기를 얻어 "한국에서 통하면 세계에서 통한다"는 말처럼 품질과 서비스에 까다롭고 유행에 민감한 국내 소비자의 선택을 받으면 글로벌 시장에서도 성공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에 코젤은 신제품 코젤 화이트의 최초 출시 국가로 한국을 선정, 주류 시장에 선보이며,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제품 개발과 테스트 모두 한국 시장을 기반으로 선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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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젤화이트 리뷰

맥주 최상단에는 

“KOZEL BREWMASTER BREWED FOR KOREA(코젤 브루마스터가 한국을 위해 양조함)”라고 적혀있는데요.

특별히 한국인을 위한 라인업으로 안 마셔볼 수 없을거 같습니다.

 

밀맥주? 라거?

 

 

이름부터 화이트라는 것에서는 밀맥주나 위트비어를 생각할 수 있는데요.

사실 코젤 화이트는 라거라고 합니다. 라거인데 과일의 향긋함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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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산

라거는 깊은 탄산의 청량감!

라거는 시원하고 깔끔함에 마시는 편인데요. 코젤 화이트는 타 맥주처럼 탄산이 강한것보다 부드러운 탄산에 향긋한 풍미가 특징이었습니다.

캔을 따자마자 훅 올라오는 향이 아주 좋습니다. 복합적인 과일의 향과 홉의 향이 구미를 당깁니다. 

 

라거라고 하기에 불투명한 감도 특이했습니다. 색만 보면 위트비어와 라거의 사이정도로 볼 수 있을 거같습니다.

색깔은 아카시아 꿀처럼 진한 노란색 호박색 정도로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낮은 도수와 특별한 향으로 여심(女心))을 끌 것

 

코젤의 라인업은 코젤다크(3.8%)도 그렇고 낮은 도수가 특징인데요. 코젤 화이트도 3.5%의 도수로 다른 맥주보다 1도 이상 낮아

알코올 향이 많이 안 느껴지고 향긋한 과일 향으로 알코올 향이 싫으신 분들이나 술에 거부감이 있는 여성분들이 좋아할 맥주라고 생각이 듭니다.

 

 

"Heritage"

 

"Heritage<유산>"

맥주 겉면의 디자인도 코젤의 숫산양을 그대로 차용하며 코젤 다크와 같아 친숙하며 궁금함을 만드는 디자인이 참 좋습니다.

옛 것을 지키면서 조금씩 바꾸는 디자인은 한번에 싹 바꾸는 우리나라 맥주회사에서는 좀 본 받아야하는 부분이라고 생각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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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치며..

 

한국을 위한 브류잉을 할 정도로 한국인의 맥주사랑이 커지며 국내 맥주시장도 많이 성장했는데요.

이런 시도가 맥주를 좋아하는 한사람으로써 코젤맥주에게 고맙게 느껴졌습니다.

더 많은 회사들이 앞다퉈 도전과 시도가 이루어져 한국인 입맛을 잡으면 세계에서도 성공할 수 있다는 지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