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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맛있는 맥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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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는나 2024. 3. 4. 0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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페일에일

페일 에일은 홉 특성이 두드러지지만 비스킷이나 토피 느낌이 나는 몰트의 달콤함이 바탕에 깔려 있다. 홉은(IPA의 경우처럼) 날카로운 쓴맛을 더하기보다는 맥주에 향과 풍미를 더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혀에서는 시트러스,소나무,꽃의 풍미가 터져나오는 것을 느낄 수 있지만,쓴맛이 날카롭게 튀지는 않는다. 발포성을 띠고, 가볍게 입맛을 돋우는 페일 에일은 저녁 식사 자리에서 가장 다재다능한 맥주에 속한다. 토마토 페이스트나 비네그레트(식초에 오일과 각종 허브를 넣은 소스)의 신맛과 대조를 이루기도 하고 생선이나 부드러운 치즈의 맛을 더욱 살려주기도 한다.

에일


비터(Bitters)

비터의 알코올 도수는 다양하나 캐러멜 또는 빵의 풍미를 부드럽게 머금은 몰트와 스프라이트처럼 청량한 느낌을 내는 홉 사이의 근사한 상호작용을 드러내기에 적합한 정도다. 가장 센 축에 속하는 비터들은 강렬하고 과감한 느낌이지만,IPA 계열과는 달리 홉의 강한 특성에 몰트의 풍미나 아로마가 묻혀버리는 경우는 없다. 좀더 약한 버전의 오디너리 비터 역시 캐스트에서는 놀랄 만큼 강한 풍미를 낼 수도 있다. 세계 최고의 비터맥주들은 영국 출신이다. 영국의 브루어들은 비터를 마치 예술 작품처럼 다룬다. 규모나 단순함이 비결인 듯하다. 비터가 반죽을 입혀 튀겨낸 생선이나 생선을 넣어 만든 크림수프와 환상의 궁합을 자랑하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비터


비터와 페일에일의 차이

비터와 페일의 차이는 무엇일까?

정답은 케스케이드 홉니다. 실제 답은 더 복잡하지만 오늘날에는 페일과 비터의 구분을 하지 역사적으로는 둘의 구분을 갖지 않았다.

그러나 페일에일이 영국을 떠나 식민지 아메리카로 가면서 신대륙의 야샹 홉 등이 첨가되었고 그것이 페일에일과 비터의 차이를 만들었다.

1970년대 캘리포니아에서 크래프트 브류어리들을 주축으로 현지 홉을 사용하여 비터링을 하고 수입한 유럽 홉으로는 풍미와 아로마를 더하는 용도로 사용했다. 값비싼 유럽의 수입홉을 사용하면 좋았지만 안정적인 공급을 위한 북아메리카의 브류어리는 캐스캐이드홉을 사용하게되었다. 값이 저렴하였지만 맛은 완전 딴판이었다. 그러나 이러한 특성은 당시 개성을 찾고자 했던 북아메리카 브류어리들의 수요와 맞았고 

양조를 시작하였다 그것이 페일에일이며 이를 주도했던 맥주들이 1975년 리버티 에일(Liberty ale), 시에라 네바다(sierra Nevada)이다.

https://www.pintsandpanel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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