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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가볼만한곳]도쿄국립박물관, 도쿄추천, 우에노공원, 우에노공원,도쿄에서 꼭 가야할 곳, 도쿄박물관, 도쿄미술관, 오구라컬렉션 본문

나만 알고싶은 여행지/[일본]도쿄

[도쿄가볼만한곳]도쿄국립박물관, 도쿄추천, 우에노공원, 우에노공원,도쿄에서 꼭 가야할 곳, 도쿄박물관, 도쿄미술관, 오구라컬렉션

지브라는나 2023. 3. 27. 1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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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행하면서 도쿄에서 가볼만한 곳 소개드리고 있는데요.

 

오늘은

일본 그들이 지나온 길과 그들이 보여주고 싶은 역사

모든 것을 볼 수 있는 곳 오늘 소개해 드릴 곳은 일본 도쿄 중심에 있는 도쿄국립박물관입니다

 

우에노역과 우에노히로코역 에서 내려 우에노공원 북쪽 끝에 위치한 도쿄국립박물관입니다. 

공원을 구경하면 주변에 사람도 많고 커다란 분수대가 있어 구경하다 보면 금방 박물관에 도착하게 됩니다.

 

입장료는 성인 1000엔, 대학생은 500엔이고 18세 이하와 70세 이상은 무료



동양관

동양관 안에는 이집트 페르시아 문화재와 동북아 (중국, 한국) 등의 수집된 문화재가 있으며 5층에 위치한 한국관에는 오구라컬랙션의 가야 의 금관과 조선시대 익선관 그리고 양산 부부총에서 가져온 유물들이 있다. 오구라는 일제강점기 1920년 부터 패망하기 전까지 1000여점의 우리나라 문화재가 일본으로 반출하였는데 오구라가 모은 보물 4000여점은 반출 하지 못하고 압수당하였다. 

 

오구라는 자신의 재산보다 더 많은 돈을 쏟아 부어 문화재를 수집했는데 문화재를 닥치는대로 사                                         들여 도굴한 문화재도 많이 포함되어 논란이 되고 있다. 

⬆️오구라다케노스케

 

간다라미술

간다라 미술이라 함은 미술시간이나 역사시간에 한번쯤은 들어 봤을 것이다. 현제 파키스탄과 아프카니스탄 주변의 간다(향신료이름)지방에서 나온 말로  원래 불교에서는 형상숭배를 하지 않아 원래 부처의 사리가 담긴 사리탑에 기도를 하였으나 간다라의 이후에는 이렇게 부처의 형상을 만들고 기리게 되었다. 그리스의 헬레니즘의 영향을 받았으며 섬세하고 디테일한 표현이 압권이다.

세크매트상

이집트 관에서는 이집트의 문화재와 석상을 볼 수 있는데 놀라운 것은 미라를 실제로 볼 수 있다. 미라를 실제로 볼 수 있는 기회는 쉽지 않은데 1904년 이집트 고고국장에게 기증 받았다는 미라는 봉인된 관을 해제한 이례적인 모습으로 전시가 되고 있습니다. 죽은 사람이 청년이었던 점을 고려하더라도 생각보다 체구가 굉장히 작고 붕대가 감겨있는 그런 상상속 모습은 아니였습니다. 

관의 옆과 위 바랜 색들로 표현된 상형문자는 뜻은 모르지만 그 당시 화려함을 상상해 볼 수 있었습니다. 



동양관에는 대부분이 중국의 문화재일정도로 2-3층이 모두 중국의 불상과 문화재로 꽉 차 있었습니다. 

 

가장 꼭대기 층인 5층에 위치한 조선관은 위에 보았던 오구라 컬렉션이 반은 차지한다. 오구다의 수집품은 미술관 감상 중에 확인 할 수 있도록 표기가 되어있으니 감상 중에 확인해보자.

 



본관

도쿄국립박물관 본관

도쿄국립박물관 본관은 2층부터 전시가 시작되는데 1층에는 특별전을 하여 표를 따로 구매하여야 한다.(안내가 별도로 없어서 2층부터 전시가 되는 것을 유념해야 한다.

 

국립박물관 본관은 일본의 미술 문화재를 시대별로 정리하여 관람이 가능하다. 기본적인 일본 역사의 흐름에 대해 알고 간다면 관람에 더욱 깊이 이해할 수 있다. 건축물은 웅장하며 오래된 석조건물이다 (1937)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도쿄국립박물관

일본의 선사부터, 불교미술, 궁정미술, 다도미술, 우키요에, 무사시대의 일본도 등 다양한 일본 문화를 소개한다.



표경관(효케이관)

도쿄국립박물관

1909년 황태자의 결혼을 기념하여 건설한 2층 건물인데 관동대지진 때 피해를 입지 않은 덕분에 현재 도쿄국립박물관에서 가장 오래되었다고 합니다. 방문한 날에 문을 안열었는데 알고보니 소규모의 전시 빼고는 전시를 안 한다고 하네요.



그 밖에

박물관엔 그 밖에도 호류지 보물관, 쿠로다 기념관, 박물관 정원 등 다양한 볼거리 들이 많이 있는데 하루 안에 다 보기에는 많이 힘드니 며칠을 두고 천천히 감상하는 여유를 갖도록 하면 좋겠습니다.



동양관 밖엔 어디서 많이 본 석상을 볼 수 있었는데요

"이거 어디서 많이 본건데..? 하고 보니 역시 한국에서 가져온

석상이더라구요.

문인석이라고 왕가나 귀족 의 무덤가를 지키는 석상으로 

우리나라에서 반출한 물건으로 보여 씁쓸한 마음을 갖게 했습니다.

 

 

제국시대 강점기 불법으로 강제로 빼았긴 유물들은 국제법상 

다시 본국으로 돌려주어야 하는데요.

언젠가 이 문인석이 도쿄국립박물관이 아니라 국립중앙박물관을

지켜줄날을 바래보며

또 우리가 사랑하는 우리 문화를 잘 지켜 다시는 빼았기지 않길 바라며

이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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