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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가볼만한곳]마리테 프랑수아 저버, MARITHE FRANCOIS GIRBAUD,MARITHÉ FRANÇOIS GIRBAUD,한남동브랜드 본문
[용산 가볼만한곳]마리테 프랑수아 저버, MARITHE FRANCOIS GIRBAUD,MARITHÉ FRANÇOIS GIRBAUD,한남동브랜드
지브라는나 2023. 9. 21. 11:07안년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포스팅 장소는요.
용산 한남동에 위치한 종합 패션브랜드 매장
마리테프랑수아저버(MARITHÉ FRANÇOIS GIRBAUD) 입니다.
브랜드 이름이 너무 긴 관계로 이하 마리떼라고 하겠습니다.
마리테프랑수아저버
‘마리떼프랑소와저버’는 MARITHÉ BACHEELLERIE와 FRANÇOIS GIRBAUD가 만든 브랜드로, 1972년 프랑스에서 론칭한 이후, 스톤워싱, 배기진, 엔지니어드진 등을 세계 최초로 개발하였습니다. 데님을 기반으로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컬렉션을 계속하여 선보이며, 40여 년간 그 명성을 이어오고 있는 브랜드입니다. 1990년대 국내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데님 브랜드를 현대식 라이프 스타일에 맞추어 캐쥬얼하게 재해석하여 2019년 새로운 ‘마리떼프랑소와저버’를 선보입니다.
"레이어"라는 주식회사에서 브랜드를 사와 2019년 한국에 론칭한 브랜드입니다.
마리떼 매장
용산 한남동에 위치한 마리떼 매장입니다. 한산한 일요일 주말 오후에도 사람들이 복작복작 많았습니다.
대개 외국인 분들 특히 중국, 일본 관광객들이 많이 있더라구요. 인스타그램의 힘인지 한국에 오면 사야하는 물건으로 유행이 생긴듯 싶습니다.
골목에 있지만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되어있습니다. 리움미술관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요.
매장은 아주 작습니다.
10평 남칫인데 사람들이 꽉차있어 통행과 안전을 위한 웨이팅 라인을 설치해두었습니다.
일부 손님이 나가면 이제 들어갈 수 있게 제지하는 직원이 있습니다.
실내
효섭이(크러쉬)가 메인 모델을 하고 있네요.작은 매장에도 빽빽하게 사람들이 몰려있고
계산 하는 곳까지 사람들이 대기를 하는 모습이 참 뭐랄까 인상깊었습니다.
브랜드의 힘?
깔끔한 느낌의 매장 안은 사람들이 북적이니까 이질적인 느낌이 듭니다. 마치 이곳은 도떼기시장? 이렇게 느껴질 정도입니다.
탈의실은 북새통으로 이용할 엄두도 나지 않네요.
남녀노소 다들 몰려서 티 한장 씩은
꼭 사는 듯 보였어요.제일 유명한 것은 기본 흰티에 로고가 박힌 티셔츠라고 합니다.
브랜드의 첫 느낌은 개성있는 브랜드만의 아이덴티티 보다는
여타 라이선스 브랜드 (디스커버리 코닥 네셔널지오그래픽) 처럼 그냥 옷에 브랜드만 박아논 느낌이 많이 들었습니다.
옷에 대한 철학을 갖는 패션브랜드 보다는 그냥 마케팅 잘 한 알리발 중국산 옷?
어? 이 옷 유니클로지
옷은 자기를 나타내는 표현의 가장 큰 부분이라고 생각하는데요.
마리테는 그런 자기의 색깔을 표현하는 브랜드 보다는 브랜딩을 잘 한 브랜드라고 볼 수 있을거 같습니다.
이 옷을 보고 브랜드 빼고 보면 입은 사람보고 ”이거 마리테지?“ 라 할 사람이 누가 있을까요?..
어떻게 보면 참 유니클로가 훨씬 브랜드 아이덴티티 철학을 잘 가지고 있는 브랜드 인거 같습니다.
SNS마케팅을 어떻게 한건지 패스트 패션으로는 최강
패션 브랜드로는 최악
관광객들이 줄서서 옷 사던데 모든 한국산 옷이 다 이런거는 아니라는거 알아주세요.
평가
옷 자체가 그렇게 많이 비싸진
않은데요. 티셔츠는 5만원 안 쪽으로 했습니다. 품질도 나쁘진 않은거 같아요. 저는 선물용으로 샀기에 제가 입지는
않았습니다.
옷은 이래저래 본인이 만족되면 잘 맞는 옷이라고 생각이 드는데요.
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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