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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보틀]블루보틀원두리뷰, 블루보틀 쓰리아프리카스(Three africas), 블루보틀 원두, 블루보틀(Blue bottle)원두, 홀빈, 본문
[블루보틀]블루보틀원두리뷰, 블루보틀 쓰리아프리카스(Three africas), 블루보틀 원두, 블루보틀(Blue bottle)원두, 홀빈,
지브라는나 2023. 6. 26. 00:54
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주말 잘 보내셨는지요:) 화창한 오후 구름한점 없는 푸르른 날씨가 참 좋습니다.
오늘은 푸른 하늘을 담은 파란병, 커피점 블루보틀(BLue bottle)원두
그 중에서 쓰리 아프리카스 라는 이름의 블렌딩을 핸드드립으로 마셔보고
후기 리뷰를 해드리려고 합니다.
자 커피업계의 애플로 불리는 감성커피의 끝
블루보틀(Blue bottle)의 세계로 떠나보시죠.
블루보틀(Blue bottle)
-브랜드이야기-
블루보틀은 2002년 미국 오클랜드에서 제임스 프리먼에 의해서 만들어졌습니다.
블루보틀 커피는 미니멀 한 인테리어를 추구하며 카페의 인테리어와 브랜드 마케팅의 사업전략보다 커피 본연의 맛과 향에 집중할 수 있도록 커피 퀄리티와 스페셜티를 위주로 판매라는 전략을 갖습니다. 그래서 스타벅스만큼 대중적이지 않고 매장수나 좌석 심지어 매장내 와이파이 콘센트도 없습니다.
스마트폰에서 효율성과 편리함의 삼성이 있다면 퀄리티와 감성의 애플이 있듯
커피업계에는 스타벅스와 블루보틀은
삼성은 스타벅스/ 애플은 블루보틀로 많이 비유가 됩니다.
(스타벅스에서 스페셜티 중점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스타벅스 리져브를 만들어 블루보틀을 벤치마킹 했습니다.)
블루보틀(Blue bottle)블렌드 쓰리 아프리카스
싱글오리진 스페셜티는 아니지만 블루보틀 커피는 워낙 유명하니 브랜드를 믿고
가장 좋아하는 아프리카 커피를 구매해 마셔보았습니다.
언팩킹
포장은 가스가 빠진상태의 반진공상태로 포장되어 있습니다.
로스팅은 6월 15일 날 이루어 졌으며 성수동 블루보틀 로스터리에서 볶아진거 같습니다.
에티오피아 60%에 르완다 40% 가 블렌딩 되었다고 합니다.
테이스팅 노트는 골든 건포도, 포도즙을 머금은 블루베리, 레몬향 이라고 합니다.
벌써 실거(sour)같은 느낌이 확듭니다.
열자마자 느껴지는 향은 아프리카 특유의 플러미 하고 과일향 톡톡 튀는 향이 났습니다.
역시 블루보틀 퀄리티 관리가 잘 된다고 했는데
디팩팅 된부분은 거의 안보였습니다. 원두 상태 좋습니다.
이름에서는 쓰리 아프리카스 즉 세개의 아프리카산 원두가 있어야 하는데요. 이 블렌딩은 두 종을 사용했다고 하네요.
확실히 원두가 구별 되는게 보이시나요?
육안으로 구별되는 차이를 위 아래로 보실 수 있습니다.
위는 동글동글 원형에 가까운 원두
아래는 긴 타원형에 가까운 원두
아무튼 중요한건 맛이기 때문에 한번 내려보도록 하겠습니다.
핸드드립
특별히 정해진 레시피는 없기에
핸드드립(푸어오버)로
원두는 18그램
분쇄도는 중간
물은 정수물로 92-93도
뜸 60g 40초
추출은 230g 푸어링 해주었습니다.
드라이 아로마는 약간 자두(플러미)뉘앙스가 나고 향긋한 과일 향이 납니다.
60그램 40초 물을 푸어링 해주고 뜸을 들여 커피를 익혀줍니다.
웻아로마도 자두 레몬 과일 등이 납니다.
평가
참을 수 없는 존재의 가벼움,
★★☆☆
입에 넣어 혀에 감았을 때 첫 맛은 산미가 굉장히 강하고 레몬, 건포도 분위기가 느껴졌습니다.
과일향도 시트러스한 상콤한 느낌이 여름과 잘 어울리는 커피였고 아이스로 먹어도 좋을거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다만 산미 몰빵으로 밸런스가 많이 깨지고 함께 바디감 에프터도 굉장히 가볍습니다. 없다고 봐도 될거같습니다.
가벼운 산뜻한 커피를 찾으시는 분은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