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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브라는나 2023. 9. 25. 19:10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오늘은 특별한 곳에 다녀왔는데요. 지금 청주 문화제조창에서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는 청주 공예비엔날레 를 다녀오면서 들러본 패밀리 레스토랑 애슐리
<애슐리 퀸즈 원더아리아>에 다녀왔습니다.
독특하고 고급스러운 레트로 분위기로 눈요기와 고소한치즈 베이스의 세계 각종 다양한 산해진미를
맛볼 수 있는 곳
애슐리 퀸즈 원더아리아입니다.
애슐리 퀸즈 원더아리아
애슐리의 어원
애슐리 윌크스(George Ashley Wilkes)는 마가렛 미첼(Margaret Mitchell)의 1936년 소설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Gone with the Wind)와 1939년 동명의 영화에 나오는 가상의 인물입니다.
첫인상
인생샷?
주변에 국립현대미술관도 있고 사무실도 근방이라 점심식사하면서 원더아리아에 자주 들렀는데요. 그때마다 여기는 왜 이렇게 사람이 많은 거야? 대기줄이 30팀 씩 있을 정도로 사람이 많이 있었습니다.근데 막상 보니까 정말 전체적인 분위기를 보니까 사람들이 왜 찾는지 알 거 같더라고요. 오드리헵번이 생각나는 분위기가 모노톤의 레트로 느낌을 물씬 자아냅니다. 사진찍으면 정말 예쁠거같았습니다.
외부
주변에 푸드 코드가 있지만 다른 가게는 눈에 하나도 안 들어 올정도로 압도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모임이나 회식으로도 좋을 거 같습니다.
이벤트
지금 딥 & 치즈 콘셉트로 치즈에 절여진(?) 치킨, 폭립, 케이크, 라자냐 디저트 등 다양한 음식을 맛볼 수 있는데요.
저처럼 치즈성애자들은 기쁘지 아니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요즘 치즈가 부족해 피부가 푸석푸석했는데 치즈 수혈하러 가기 너무너무 좋습니다.
다행히 저는 전시회를 다 보고서 평일에 조금 늦은 점심을 먹게 되어 웨이팅이 1팀뿐이었지만 금 토 일이나 주말에는
웨이팅이 항상 있어서 마음의 준비를 하고 오셔야 합니다 ㅜㅜ
그래서 매장 밖으로 웨이팅 장소가 따로 있습니다.
입장 및 주문
입장하시면 주문을 먼저 해야 하는데요. 뷔페 특성상 미리 결제를 하고 입장하는 방식입니다. 키오스크로 되어있고
직관적인 UI를 사용하고 있어 사용하는데 어려움은 없었습니다.
주문이 완료되면 좌석 번호가 나오는데요. 지정좌석제로 번호에 나오는 좌석을 찾아가면 됩니다.
영수증과 입간판에 쉽게 나와있어 찾기 쉽습니다.
주차이용
주차장이용 굉장히 중요하죠. 평일 오후 6시 이후나 주말은 무제한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주차자리가 굉장히 넓어서 주차하기 편합니다.
그 밖에 시간은 2시간 까지 무료주차가 가능하다고 합니다. 그 후에도 30분에 500원 정도의 주차료로 굉장히 저렴하여 부담이 없습니다.
좌석
좌석은 이렇게 쉽게 찾을 수 있는데요. 샐러드 바 외에도 스톤 스테이크를 저렴하게 맛볼 수 있습니다.
좌석에 자리를 맡고 이제 본격적으로 뷔페를 이용합니다.
총테이블은 70 테이블까지 수용이 가능한데요.
70팀을 받을 수 있는 걸 가정했을 때 200명-250명 정도는 수용이 가능할 것이라 생각이 듭니다.
70년대 미국의 전형적인 중산층 가정을 모티브로 인테리어 한 거 같습니다. 젊은 청년들 사이 유행하는 레트로 감성과 잘 맞으면서도
어른들의 향수를 부르는 느낌이라 두세 대를 다 어우를 수 있을 거 같습니다.
로봇직원
애슐리 퀸즈에는 IOT를 활용한 로봇을 활용하여 사용한 그릇을 수거하는데요. 각 테이블마다 있는 리모컨을 이용해 로봇을 부를 수 있고
로봇이 오면 그릇을 올려두고 확인을 누르면 청소하러 스르르 사라집니다. ㅎㅎ
은근히 귀여워서 자주 보고 싶어 멍멍이 훈련을 시키고 싶은 마음이 들기도 합니다.
뷔페(샐러드바)
뭐니 뭐니 해도 제일중요한 건 음식이죠.
뷔페는 한식, 퓨전일식, 양식, 중국식, 멕시칸, 유럽식, 디저트, 커피바 등으로 다양하게 있습니다.
그릇이나 집기류 등이 육안으로 볼 때 깨끗하고 위생적으로 관리가 되고 있었습니다.
맛있는 라자냐나 치즈에 푹 담긴 치킨 같은 것도 정말 특별했는데
한식 같은 일반적인 부분에도 멍게비빔밥 같은 좀 쉽게 먹지 못하는 특별한 음식들이 있었는데 그게 좋았습니다.
한 섹션에 한 두 가지는 특식을 준비해서 좋았습니다.
원래는 뷔페 가면 피자 안 먹는데 피자 퀄리티가 정말 좋더라고요.
토핑도 듬뿍듬뿍 딥소스도 풍부해서 한판은 먹은 거 같아요 ㅎㅎ
디져트에 진심인 편
애슐리는 진짜 디져트에 진심인거 같았어요. 저는 디져트만 먹어도 다시오고 싶은 정도로 디저트류에서 완전 만족했는데요. 디저트는 종류가 정말 다양하고 특히 치즈퐁듀! 완전 진심이었습니다.
가시면 츄로스에 치즈퐁듀에 쏵 담가서 꼭 꼭 드세요! 두번 드세요! 진짜 강추입니다!!!
즉석와플
다른 뷔페는 와플을 미리 만들어 놓은 거나 냉동을 데워 먹는 수준이라 퍽퍽하고 물렁물렁한데
에슐리 퀸즈는 즉석에서 바로 해서 먹을 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토핑도 진짜 먹음직스럽지 않으신가요? ㅎㅎ
맛
제일 중요한 부분입니다. 가짓수만 많고 맛이없는 빈수레가 요란한 뷔페가 많은데
애슐리 퀸즈 와... 거를 음식이 없었습니다.
투움바 파스타가 약간 매웠는데 그럼에도 두번씩 먹을 정도로 진한 소스가 정말 매력적입니다.
특히 브리또는 진짜 맛있어요. 직접 제조하는 방식인데 아.. 콰카몰리만 두번 넣어 먹었습니다.
튀김류 같은 것도 종류가 정말 다양한데요.
살짝 느끼할 즈음에는 한식으로 중국식음식으로 넘어가서 아시안 푸드로 퍼진 위를 다시 일으켜 세워줬습니다.
퓨전일식으로 롤도 하나하나 다 맛있엇는데 연어초밥 퀄리티도 좋습니다.
연어만 먹어도 될 정도입니다.
디저트 타임
배가 불러서 디저트를 많이 못먹은게 지금 천추 한이 됩니다.ㅜㅜ
그래도 바닐라 아이스크림에 에스프레소로 아포카토 만들어주고 퐁듀치즈에 츄로스 찍어먹는데
이거 먹고나서 혀가 아메리칸이 돼서 영어도 대화해도 될 정도가 됐네요.
노랭이 중독
퐁듀치즈에 츄로스 거기에 망고를 먹는데 와.. 정말 글쓰면서도 침고입니다.
추천드려요 꼭 드셔보세요.
유아용좌석
아이들 데리고 오시는 부모님들도 편하고 안전하게 식사하실 수 있도록 유아용 좌석이 배치되어있습니다. 연인과 데이트 뿐아니라 가족들과 함께 와도 좋을 거 같습니다.
평가
소개해주고 싶은 걸?
★★★★
저는 데이트겸해서 같이 갔는데 같이 간 친구가 너무 좋아해서 흡족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와도 음식은 두말할 것없고 현대미술관이나 공예비엔날레 등의 볼 것들도 많고 주차장도 편하고 멀리 알리면 좋겠다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가족과 함께 하고 싶은 공간
애슐리 퀸즈 원더아리아 추천드리며 글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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