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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아 얼마전에 부산을 다녀왔는데요.오랜만에 간 부산에서 폭우가 쏟아져서 아주 쫄 딱 비를 맞고왔네요 ㅎㅎ

다행히 롯데월드 워터파크를 가서 비를 맞아서 요즘 핫한 워터밤 놀이 하고 왔습니다.(본의아니게?)

아무튼 부산에서 맛있는 밀면 맛집을 가보았는데요.

먼저 아는 형님께서 부산에 가면 맛보라고 소개해줬는데 드디어 한번 가보게 되었네요.

 

자 부산에서 가본 할매가야밀면 리뷰 시작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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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매가야밀면 

 

주소: 부산광역시 중구 광복로 56-14

연락처: 051-246-3314

연중무휴: 오전 10:15~오후 9:30

할매가야밀면은 남포동에 명물이라고 하는데요. 평소 였으면 줄서서 먹는다고 하는데 다행인지(?) 비가 쏟아져서 사람이 많이 없었습니다. 

카카오 프랜즈샵을 끼고 골목길에 있어서 찾기가 살짝 쉽지않습니다.

뒤에보이는 설빙보고 오시면 좋을거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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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장

들어가면 따듯한 육수를 주는데요. 짜지않고 슴슴한것이 맛있습니다.

계속 들이키다가 한주전자 다했는데요. 메뉴를 시키면 선불로 계산을 해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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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뉴

메뉴는 밀면, 비빔밀면, 왕만두, 들깨손칼국수, 웰빙손칼국수 가 있는데요.

1,000원을 추가하면 곱배기를 시킬 수 있습니다. 왕만두는 4개로 싸우지 않도록 짝수로 줍니다.

좌석이 꽤 넓어요. 적어도 50-60명 은 들어갈 거 같네요.

맛집이라 그런지 주방에 이모들도 7-8명은 되고 요리사님도 꽤 되는거 같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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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면

밀면이 나왔습니다. 저는 기본 밀면(곱배기X)과 왕만두를 주문했습니다.

정갈하게 잘말린 국수가 쓰댕그릇 안 시원한 육수 바다에 떠있습니다.

섬 위에는 닭고기와 빨간양념 고명 지단이 또한 정갈하게 올라가 있습니다. 식욕을 돋게 하네요.

아주 예쁜모습인데 계간 반쪽이 특이했습니다. 왜 여러번 썰어 놓았는지 모르겠습니다.

아무튼 정갈한 모습이 일단 먹음직스럽게 보이고 비주얼은 100점입니다.

오이가 들어있어 싫어하는 사람은 미리 이야기 하는게 좋을 거 같습니다.

예쁘게 담긴 면은 한번 잘라줬습니다. 

국물은 정말 시원하고 맛있습니다. 뭔가 슴슴한 느낌이 좋은거 같습니다. 냉면 육수랑은 확실히 다른 것이

밀면의 육수는 뭐랄가 가쯔오향이 연하게 나면서 닭고기 육수의 연함이 섞여 뭔가 깔끔한 뒷맛이 일품입니다.

자박한 육수의 얼음(냉기)도 좋은 맛에 잘 일조하는거 같습니다. 

 

닭고기는 조금 아쉬운데 닭냄새가 나더라구요. 고명으로 조금 에러입니다.

차라리 돼지고기가 나을거같습니다. 쿰쿰한 닭고기 맛을 좋아하는 분들은 좋을거 같습니다.

빨간 다데기와 먹으니 정말 맛있습니다. 약간 매콤함도 있는데 끝맛이 개운함을 주는 듯했습니다.

무절임을 같이 먹으니까 더 맛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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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만두

왕만두가 또 정말 맛있습니다. 찐만두 형태인데 속이 꽉차고 내용이 좋습니다 다만 진만두 형태다 보니 육즙이 많이 안 남고 

속재료가 살짝 푸석푸석한 느낌이 있는점이 있습니다. 그래도 맛이 아주 좋고 왕만두로 두개만 먹어도 배부릅니다 .

만두의 배를 갈라 테이블에 개별로 배치된 간장을 속속 뿌려서 먹는 것이 국롤이죠.

속이 꽉참이 아주 먹음직스럽습니다.

 

있었는데 없어졌다.

밀면이 정말 맛있으니까 같이 간 후배랑 말이 점점 없어지면서 먹는데만 집중을 하게 되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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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가

いちばん(이치방)

★★★★

왜 가보라고 했는지,왜 맛집인지 알겠네요. 부산에 밀면집 쌔고 쌧는데요. 항상 맛은 보장 못하겠더라구요.

실패를 한두번 한게 아닌데, 도전정신이 있는게 아니시라면 할매가야밀면 믿고 가셔도 됩니다.

맛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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