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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리레시피]메밀소바레시피,메밀소바만들기,녹차소바,교토 이토구에몬,일본 메밀소바,일본 메밀국수 만들기,쯔유추천 본문
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다입니다.
장마철이라 꿉꿉한 날씨의 연속이죠.
비가 내려 시원한건 좋은데 그만큼 또 습도가 올라가니
에어컨이나 제습기가 없으면 힘든 날입니다.
이렇게 더운날에는
몸을 보호하기 위한 특별한 음식을 찾게되는데요.
오늘은 시원한 성질을 가진 메밀면 을 이용해
일본식 메밀소바를 만들어 보았습니다.
소화가 잘되고 글루텐이 없는 건강한 면 오늘의 주인공
일본식 메밀소바 레시피, 조리후기 그리고 느낌정도를 함께 나누려고 합니다.
함께 들어가보시죠.☻☻
메밀의 효능
메밀로 만든 음식은 더위에 지친 사람들의 입맛을 돋우는 별미 중의 하나입니다. 대표적으로는 면 종류인 메밀국수와 메밀냉면이 있습니다. 메밀은 성질이 서늘하여 찬 음식에 속한다고 하는데요. 식품 중에 서늘함을 느끼는 것은 체내에서 열을 내려주고 염증을 가라앉히며 배변을 용이하게 해준다고 합니다.
따라서 무더운 여름철이나 체질적으로 열기와 습기가 많은 사람이 메밀을 먹으면 몸 속에 쌓여있던 열기와 습기가 빠져나가면서 몸이 가벼워지고 기운을 낼 수 있습니다.
메밀소바 레시피
재료
메밀면(제가 사용한 것은 교토 우지 이토쿠에몬 차소바 입니다. 메밀량 함류 13%)
쯔유
고추냉이(와사비)
얼음
믿을 수 없지만 1인분 입니다.
녹차가루가 들어있는 면으로 약간의 녹차향이 납니다.
1. 끓는물에 메밀면을 넣습니다. 메밀국수는 스파게티 처럼 안 불어나니 양은 2인분하는게 좋습니다.
(세 덩어리를 만들고 싶으면 세 포 쓰시면 됩니다.)
2. 3분을 기다려 줍니다.
3. 중간중간 면이 고르익을 수 있도록 휘저어 주세요.
(일반 소면을 끓일 때는 중간에 찬물을 넣어주는데 메밀면은 쫄깃함을 살리는 면이 아님으로 안 해줘도 됩니다.)
4. 3분이 지나 면이 익으면 뜨거운 물을 채에 걸러 버려주시고 찬물로 행궈줍니다.
더 차갑게 그리고 물기는 최대한 빼주시면 좋습니다.
5. 면을 건져 돌돌말아 접시에 올려줍니다.
(대나무 채가 있으면 아래에 깔고 올려주면 좋습니다. 면에서 물을 최대한 빼주세요.)
6. 자, 이제 소바육수를 만듭니다.
물과 쯔유의 비율을 레시피 그대로 3:1으로 맞춰줍니다.
물을 세 국자 붓고
쯔유는 한 국자 붓습니다.
아 저는 2인분을 했기에 6:2로 비율을 맞췄습니다.
(육수가 남으면 아깝죠 다 이유가 있는데 이따 설명해 드리겠습니다!)
잠깐 꿀팁을 만씀드리면
쯔유로 활용할 수 있는 요리들이 많은데요.
소바,돈부리,계란찜,미소장국,볶음밥 등 다양한 요리에 활용됩니다.
7. 메밀소바 완성입니다.
국물이 진해서 좋네요.
와사비의 알싸함이 필요합니다.
고추냉이(와사비)를 넣어 먹습니다.
고추냉이는 대부분 무순을 섞어서 만드는데 와사비 비율이 높은 것이 좋습니다.
아까 저는 소바육수를 2인분을 만들었는데요.
1 인분만 있어도 충분하지만 제가 2인분 만든이유는 마지막에는 뜨거운 물을 부어 그 국물을 차처럼 마시려고 합니다.
(일본에서는 소바를 다 먹고 뜨거운물을 부어서 국물처럼 마십니다.이를 소바유라고 합니다.)
이게 처음에는 이상한데 의외로 맛있습니다. 이제는 남겨 버리는게 정말 아깝다고 느껴지네요.
뜨거운 물을 붓고 와사비 와 잘 섞어 마십니다.
오늘도 맛있게 잘 먹었네요.
설거지도 슥슥
평가
맛있는데 몸에도 좋아
★★★★☆
면을 굉장히 좋아하는데 메밀면은 칼로리도 낮고 소화도 잘돼 위에도 부담되지 않아
더 가볍게 잘 먹을 수 있는거 같습니다. 더위로 무거워진 공기 가벼운 메밀소바로 날려버리시기 바랍니다.
행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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