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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키나와여행1]인천에서 나하공항, 나하공항 이용후기, 오키나와 공항 이용후기, 오키나와 공항버스 이용, 오픈버스이동, 우미카지테라스, 오키나와 본문

나만 알고싶은 여행지/[일본]오키나와

[오키나와여행1]인천에서 나하공항, 나하공항 이용후기, 오키나와 공항 이용후기, 오키나와 공항버스 이용, 오픈버스이동, 우미카지테라스, 오키나와

지브라는나 2023. 7. 13. 0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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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지브라는나입니다.
이번 여름 많이 덥죠. 아직 장마가 안끝나서 더위는 시작했다고 볼 수도 없는데 참 태양은 일렁일렁 집어 삼킬듯 뜨겁습니다.
모두 너무 덥지않게 여름나기 할 수 있도록 가지각색으로 방법을 찾아보자구요!
 
저는 조금 이른 여름휴가를 다녀왔는데요. 동양의 하와이라고 불리는 일본 오키나와에 다녀왔습니다. 
휴가도 즐길겸 관광도 즐길겸 일본에서 약속도 있는 겸 여러가지 일로 다녀오게 된 저의 오키나와 이야기 지금부터 시작하겠습니다.
출발하시죠.


오키나와

저는 일본문화에 대해 완전 문외한 인데요. 오키나와에 대해 아는 것은 최근에 재밌게 본 영화 슬램덩크 더 퍼스트에 나오는 송태섭의 고향이 오키나와인 점과 디핵 그리고 파테코라는 가수가 함께한 노래 오하이오마이나잇(Ohayo my night)에 나오는 가사 '오키나와의 바다 내 뮤비를 찍었던 곳 말야' 라는 가사에서 이런 곳이 있구나라는 생각이 있으면서 저 바다는 가보고 싶다는 먼 막연한 생각뿐이었던거 같네요.

이번에 기회가 잘 나와서 주말과 연차를 이틀 붙여 4일동안의 오키나와를 다녀옵니다.


인천공항- 오키나와 나하공항✈️

운이 좋게 업그레이드 좌석을 받았는데 옆자리에도 아무도 안앉아서 편하게 갈 수 있었습니다.
(어짜피 피곤해 바로 잠들어서 의미는 없었습니다)

 
오키나와는 섬으로 (모든 일본이 다 섬이지만) 
본토와 꽤 멀리 떨어져 있어 사실 현대까지 류큐왕국이라는 독자국가였습니다. 메이지유신에 들어서며 오키나와가 일본에 복속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 아직도 오키나와 문화는 일본이나 일본스럽지 않은 독자적인 분위기가 있습니다.
 

특이점이 나하공항은 랜딩하면서 파도치는 바다의 모습을 볼 수 있는게 인상적이었습니다.
나하공항은 크지않고 제주공항 정도 크기입니다.

랜딩하고 유난히 빨리 일어나는 것은 한국인의 특징인데요.
비행기가 내리고 신호가 있을 때 까지(벨트풀기) 가만히 기다리는게 안전을 위해 좋습니다. (제발)

일본에는 입국전에 비싯 재팬(visit Japan web)을 미리 작성해서 세금신고나 검역을 빠르게 QR코드만 찍고 통과할 수 있습니다.
많은 분들이 모르고 그냥가는데 그럼 통로에 서서 지면으로 쓰셔야합니다. 

Visit Japan Web | Digital Agency

vjw-lp.digital.go.jp


입국

입국이 끝났습니다. 짐 찾고 마중나온 친구만나는데 30분 안쪽으로 끝났습니다. 운이 좋았던거 같네요.
제일 먼저 마주하는 것은 류큐의 슈리성인데 얼마전에 사고로 불에타서 전 오키나와 그리고 일본의 국민들이 슬퍼했다고 합니다.

오키나와에 유명한 예술인 작가 등의 초상화가 걸려있습니다.
기모노와 비슷하나 아닌 모습이 있죠. 확실히 독자적 문화를 사랑하고 자부심이 있다고 느껴집니다.

일본의 컨텐츠는 무궁무진 한거 같네요. 포켓몬을 오키나와 스타일로 표현했습니다. 
공항에 포켓몬 월드가 있는데 아이들이 좋아서 떠날 줄을 모르네요.


먼저 찾은 화장실이 특이합니다.
처음에 독일의 대학 화장실에서 봤던 화장실인데 성과 목적에 상관없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는 LGBTQ 화장실이 있습니다.

대합실이 크지 않은게 좋습니다. 일단 돌아다녀도 피곤하지를 않네요.

노약자를 위한 공간이 있습니다. 아나에서 제공하는 공간으로 휠체어를 제공하며 쉴 수 있는 공간에서 아이케어에 이용할 수 있습니다.

저는 호텔 체크인 시간이 남아 공항버스를 타고 바로 우미카지테라스로 갑니다.

버스를 타고 나와서 3번 플랫홈에서 기다리면 우미카지테라스로 갑니다.
버스번호는 TK02 입니다.
공항에서 멀지 않아서 선택했습니다.

옛날 크라운 택시 크.. 우리나라에 이런 택시가 돌아다니면 아마 티비에 나올거 같네요.
우리나라로 치면 옛날 시꺼먼 1세대 각그렌져 택시 정도의 연식이 아닐까 싶습니다.(사이드미러도 없어요 ㅎㅎ)

 
 
오키나와 어디에서나 언제든지 볼 수 있는 시사 라는 상상의 수호동물이 있는데요. 정말 어디에서든 볼 수 있습니다. 집앞 지붕 간판 택시 버스 심지어 사람들 옷에서도 많이 볼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 돌하루방 같은 느낌으로 볼 수 있을 거 같네요.

이제 오키나와 산토리니라 불리는 우미카지테라스로 떠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 뵙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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